진해만 생태숲 복수초

2월 14일 오전.

진해만 생태숲에 핀

福壽草(복수초) 꽃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벌써 한 달 쯤 전에 섬진강 시인 김인호님은

지리산 자락에서 눈 속에서 핀 복수초를 보여주셨습니다.

광주에 사시는 조훈생각님은 무등산의 복수초를

보여주셨고요.

그러고 보니

복수초는 남쪽지방보다 더 추운 무등산이나 지리산에서

먼저 피는가 봅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도 추운데 

일찍 피어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인 복수초를 보시고

복(福)과 수(壽)를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