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경화역 공원
한길재순
2019. 1. 19. 18:17
창원에서 진해까지 운행하던 여객 열차가 없어진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은 벚꽃이 필 때 운행하던 벚꽃 열차도 다니지 않습니다.
진해역은 역무원들도 철수하고 사무실 문도 닫았습니다.
경화역은 역사를 철거한 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 진해선에는 군수물자를 실어나르는 화물열차가 가끔 다닐뿐입니다.
경화역은 진해의 벚꽃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4월 초순부터 10일까지 군항제거 열리면 위해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듭니다.
최근에는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사람들도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번에 창원시에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경화역 공원을 정비히였습니다.
멋진 아치도 두 곳이나 설치하고, 화장실도 두 곳이나 설치하였으며
야외 무대도 보완하고, 종전에 비어 있던
공간에 많은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고,
그 사이로 산책로를 만들었습니다.
옛날 경화역 역사 모양대로 장난감 같은 예쁜 역사 건물도 지었습니다.
특별한 것은 새마을호 기차를 세칸을 이용하여 '기차역 전시관'을 설치하여,
창원과 진해구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 등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기차 안에 쉼터도 마련해 두었고요.
안내하는 여직원도 배치하고 난방도 잘 되어 있습니다.
진해 벚꽃관광 명소를 승용차를 타고 한 바퀴 돌다.
2018년 4월 군항제 때 경화역.
'기차전시관' 내용은 다음에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