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림

한길재순 2018. 7. 16. 16:16

이소영 지음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림'

-명화와 함께 떠나는 마음 여행-



미술교육, 명화 강의, 전시 해설 및 신문 지면과 온라인상에서 그림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그림을 전하고 있는 저자.

 그는 '미술 치료'보다는 '미술 치유'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치유는 자생적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림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면을 치유할 기호를 더 많이 갖는 것과 같다.

그는 명화와 조금 더 친해지는 법에 대한 책을 쓰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명화를 보는 것도 연애하는 것처럼 시간을 바치지 않는다면

가까워질 수 없다.

봐도 봐도 허기진다고 느낄 때 비로소 아주 조금 가까워지는 듯 하다.

명화를 본다는 것은

결국 화가를 만나고 내면과 만나는 일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명화는 모두 성양 화가들의 그림이다.

그림을 그린 화가에 대한

 이야기와 그 그림에 대한 이야기, 그 그림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 등을 쉽게 이야기 한다.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나같은 사람도 그의 그림 이야기를 읽으면

머리기 끄득여지고

무언가 내 마음에 안정을 얻는 것 같기도 하다.

 모두 48 개의 명화를 보고 그 그림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 명화를

 남긴 화가들과 친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