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장복산 공원
한길재순
2018. 6. 21. 15:21
치유의 숲 장복산 공원 편백림.
장마가 그치고 무더위가 시작되자
장복산 편백림 그늘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진해 드림파크를 찾던 꼬마 손님들도
뙤약볕을 피해 새로 조성한 유아 편백림 체험원으로 몰려 듭니다.
꼬마군단들은 유아 숲 체험장을 벗어나 장복산 공원으로 몰려와
어른들이 조용히 앉아서 명상을 하거나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피해줘아지 별수 있나요.
무더위 경보가 내렸지만 편백림 숲그늘에 가려서
그늘 속으로만 걸을 수 있으니 땀은 흘러도
견달만합니다.
모진 겨울 추위가 있으면 찌는듯한 여름더위도 있어야지요.
그래야만 자연이 제대로 작동을 하겟지요.
우리나라엔 봄과 가을이 있어서
여름과 겨울을 벗어날 기회도 주어지니 얼마나 좋은지요.
장복산 편백림 치유센터도 7월1일 개관이 되었나 봅니다.
장복산을 찾을 기회가 있으면 거기도 들러보세요.
올해는 무료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