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내 인생 저만치에 죽음이

한길재순 2018. 3. 30. 17:56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지음 '내 인생 저만치에 죽음이.'

요즈음 웰빙(Well-Being)과 웰에이징(Well-Aging)에 이어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건양대학교 웰다이융합연구회의 웰빙과 웰다잉, 그리고 죽음에 대한  보고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죽음'. 하지만 스티브잡스는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죽음에 대한 성찰이 남달랐다.


이 책은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 죽음이 '최고의 발명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생각의 전환을 돕고 있다. 또한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연구자들이

'웰빙'과 '웰다잉'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풀어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총 5장으로 분류되어 있는 이 책은 ㅇ,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ㅇ.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죽음 이야기.

ㅇ. 문화, 문학, 미술, 영화 등 예술작품에서 배우는  죽음.

ㅇ.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가?

ㅇ. 선진국 죽음 교육 및 고독사와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 견문기.등으로 짜여 있다.



누구도 본인의 죽음을 정확하게 알수는 없다.

하지만 그 죽음이 닥쳐왔을 때 남은 하루하루가 아쉽기보다는 

 축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거기에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