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장복산의 단풍

한길재순 2017. 11. 6. 14:02

장복산 공원에도 가을이 깊어간다.

벚나무 단풍이 끝무렵인데

단풍나무 단풍이 제 색깔을 자랑한다.

하나둘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장복산을 비단으로 덮은 것 같이 만든다.

마진국도 옛

새로 짓는 장복산 공원 휴게소 건물

장복산 공원 휴게소 주변 단풍

수수한 계곡의 단풍



11월 15일 새벽입니다.

단풍이 아름답고 황국의 향기 짙은

11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새벽 기온이 6도입니다.

중부지방에선 영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다네요.

겨울 준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어제 저녁 150만이나 되는 노인들이 혼자서

쓸쓸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방송을 들었습니다.

함께 모여서 밥을 해 먹고 잠을 같이 자는 안 노인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있더군요.(경남 의령 중촌 마을)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여기에 더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개옻나무 단풍

임도의 단풍나무




금년 마지막 자연보호 활동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