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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생물들의 희한한 사생활

한길재순 2017. 9. 29. 15:18

권오길 지음 '별별 생물들의 희한한 사생활'

생물 이야기꾼 권오길이 전하는 놀랍도록 오묘한 동식물의 사생활

생물 수필가이자 이야기꾼인 권오길 교수가 전하는 특별한 동식물에

대한 비밀스럽고 놀라운 이야기들.



뭇 생물들로 가득한 우리 세상전혀 다른 또 하나의 별천지로 다가온다.

위험해지면 테러리스트 처럼 폭탄을 터뜨리는 폭탄먼지벌레부터 인디언

추장의 머리 장식과 비슷한 깃털을 달고 있는 후두티, 물속 호랑이라 불리는

물방개에 이르기까지 여러 생물들의 한살이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얼룩말과 당나귀 사이에 태어난 잡종인 존키처럼 흔히 보기 힘든 동물들의

 애틋한 사연도 있고, 작은 미물처럼 보이는 갈색거저리의 유충인 밀웜이

스티포롬을 소화시킬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



ㅇ. 북미 해변을 장악한 기고만장한 아시아 멍게 미더덕.

ㅇ. 사람 대신 물고기를 잡아주는 영물 가마우지

ㅇ. 두더지의 앞발을 가진 땅강아지

ㅇ.이집트인이 미라를 만들 때 사용한 천연방부제 육계나무

ㅇ. 사찰과 인연이 깊은 극락정토의 꽃 꽃무릇

ㅇ. 나라가 망할 때 돋아난 풀 망초

그 외에도 많은 생물들의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