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무궁화 노래
한길재순
2017. 8. 8. 05:13
골목마다 철철이 꽃은 피어도 / 우리는 무궁화를 섬기는 겨레, /
무궁화 이 나라에 다시 피는데 / 소리 소리 오랑캐 몰려 들온다. //
꺾었던 무궁화를 몰래 가꾸어 / 동해 하늘 방긋이 향기롭고자 /
수많은 선렬들이 피흘린 꽃밭. / 무리 무리 떼지어 짓밟아 온다. //
하얀 옷 슬기로운 우리 형제는 / 마음마다 그윽한 무궁화 송이, /
그날의 삼일정신 고이 받들고 / 자유의 깃발 아래 쳐부수리라.”
진해 소망교회 김운환 목사님께서
이어주셨습니다.